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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포드 비터피치 리뷰 | Bitter Peach of TOMFORD Review
향수(Fragrance) 2021.03.17 08:26

[향의 구조와 느낌] 가장 먼저 맡아지는 향기는 당연히, 복숭아의 향기예요. 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벼운 느낌의 복숭아 향이라기보다는, 천도복숭아나 다른 붉은 색깔이 진한 복숭아가 익을 만큼 익어서 건들기만 해도 껍질이 벗겨지고, 과육이 뚝뚝 흐르는 듯한 향기예요. 적당히 산미도 있으면서 너무 많이 익었다 싶을 정도의 복숭아에서 맡을 수 있는 달콤함과 농익음을 느낄 수 있는 향기예요. 여기에 오렌지의 한 종류인 블러드 오렌지의 달콤하고 맛있는 냄새가 함께 올라오면서 당장이라도 한 입 베어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의 향기를 맡을 수가 있어요. 미들에서 맡아지는 향기는 복숭아의 달콤함은 한층 가라 앉았지만 산미는 약간 남아있어요. 그리고 허브의 한 종류인 다바나의 향기와 라다넘 꽃향기가 살짝 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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